'조선의 사랑꾼' 임라라♥손민수, 결혼 초읽기…프러포즈 뒷얘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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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막내 MC 임라라가 9년 연인 손민수와의 결혼 발표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저녁 엔조이커플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깜짝 프러포즈 영상 역시 하루 만에 6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2022년 연말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던 프러포즈는 ‘엔조이커플’ 팬미팅 현장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뤄졌다.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임라라&손민수의 프러포즈 뒷얘기, 그리고 그 이후의 수많은 과정들은 ‘조선의 사랑꾼’ 본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임라라&손민수의 ‘엔조이 커플’ 유튜브 채널에는 팬미팅 현장에서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임라라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 반지를 바치는 손민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임라라가 “YES”라고 답하자 두 사람은 감격하며 서로를 안아줬다. ‘엔조이 커플’의 뜨거운 입맞춤까지 이어지자 팬미팅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됐다. 손민수는 임라라 몰래 프러포즈를 준비하느라 미리 치밀하게 현장을 도울 ‘배우’들을 섭외하고, 사전에 ‘대본 리딩’까지 했다고 밝혀 감동적인 현장에서 웃음 폭탄까지 터뜨렸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장기연애 커플로, 최근 결별설에까지 휩싸였지만 팬미팅을 통해 깜짝 프러포즈를 공개하면서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임라라는 최근 ‘사랑꾼즈’ 박수홍X박경림X최성국X오나미와 함께 ‘조선의 사랑꾼’의 유일한 미혼 MC로 합류한 바 있다. 현재 박수홍과 최성국의 결혼이 화제 속에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MZ세대’ 임라라는 어떤 색깔의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꾼즈 막내 MC 임라라의 결혼 준비과정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