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이 믹스테이프와 함께 데뷔 처음으로 솔로뮤지션로서의 오롯한 목소리를 낸다.

1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 버논의 솔로 믹스테이프 ‘Black Eye’(블랙 아이) 커밍순티저를 공개, 오는 23일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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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티저에는 벽 등에 붙은 실제 포스터 느낌을 주는 이미지 효과와 함께 감각적인 폰트로 쓰여진 ‘TURN UP THE RADIO’라는 문구 등을 담고 있다.

버논 믹스테이프 ‘Black Eye’는 올해 초 찰리 XCX의 컬래버레이션 제안으로 발표한 ‘Beg For You’, 6월 오메가 사피엔의 EP 앨범 ‘Wuga’ 수록곡 ‘렉카’ 피처링 등에 이어, 세븐틴으로서의 면모를 내포한 솔로뮤지션 버논만의 음악세계를 오롯하게 드러내는 데뷔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버논의 ‘Black Eye’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