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엔터, 日 달궜다! 아티스트 총출동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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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H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일본 팬들에게 특별한 만남을 선사했다.

n.C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과 11일 일본 도쿄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 오사카 오릭스 극장(Osaka Orix Theater)에서 4회 공연으로 진행된 "n.CHworld Live 2022" in Japan'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노민우, 네이처(NATURE), 하동연, '청춘스타' TOP6(백희연·김푸름·현신영·김종한·류지현·김태현), 엔싸인(n.SSign)까지 n.CH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단체 콘서트다. '사람'을 위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속사 대표이자 SMTOWN Live 기획자 및 총연출을 맡은 바 있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키를 잡아 신개념 퍼포먼스 콘서트를 완성했다.

이날 n.CH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아티스트는 'One Voice(원 보이스)', 'Your Eyes(유어 아이즈)', 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곡들을 엮은 'Go go city-pop(고 고 시티-팝)' 메들리 버전, 'Allegro Cantabile(알레그로 칸타빌레)' 발라드 무대 등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마치 하나의 팀과도 같은 음악적 케미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입증했다.

각 아티스트들의 개인 역량도 두드러졌다. 먼저 노민우는 솔로 아티스트 MINUE와 밴드 The Midnight Romance(더 미드나잇 로맨스)의 보컬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최근 열연한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인 '마지막 춤을'을 후배가수 네이처와 함께 선보이는 한편, 노련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무대 매너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

네이처는 대표곡 'RICA RICA(리카 리카)', 최근 발매한 'LIMBO! (넘어와)' 무대 뿐만 아니라, 하와이안 복장의 귀여운 콘셉트로 'Happy Talk(해피 토크)'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실력과 끼를 발산했다.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하동연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우리 같이 걸어요'부터 '부산에 가면', 일본의 히트곡 'Hanami Tsuki(하나미즈키)'까지 진정성 있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큰 울림을 전했다.

최근 '청춘스타 X 15th Special KMF 2022'로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엔싸인(n.SSign)과 '청춘스타' TOP6는 이번 공연에서도 남다른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지현은 자작곡 '내가 네게'와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 '씰룩씰룩' 무대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엔싸인(n.SSign)은 팬들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 신곡 'Woo Woo(이게 말이 돼?)'와 발라드곡 '너만 빼고 다 있어'를 최초 공개하는 한편, '호빵맨', 'Koi(코이)', 'Onegai Muscle(오네가이 머슬)' 등 위트 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매회 약 3시간 30분간 펼쳐진 "n.CHworld Live 2022" in Japan'은 총 1만 7000여 명의 관객을 운집하며 새로운 공연 브랜드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n.CH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를 뜨겁게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글로벌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n.CHworld'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을 만난 이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팬분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