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타이틀곡 월드컵' 성황리 마무리…첫 완전체 디멘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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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하우스

트리플에스(tripleS)의 '타이틀곡 월드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7일 2023년 베일을 벗을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의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그래비티(Gravity)'를 종료했다.

일명 '타이틀곡 월드컵'을 통해 먼저 다양한 장르의 8개 곡을 먼저 만나게 된 '마스터'들. 이들은 1일부터 7일까지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투표에 임했으며, 전 세계 '마스터(MASTER)'들이 약 6만 '꼬모(COMO)'를 사용해 'SONG B'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

'그래비티'는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걸그룹'을 표방하는 트리플에스만의 독특한 투표 콘텐츠다. '마스터'로 명명된 트리플에스의 팬들은 앞서 첫 '그래비티'를 통해 두 디멘션 Acid Angel from Asia와 +(KR)ystal Eyes를 직접 완성시킨 바 있다.

특히 트리플에스의 첫 완전체 '디멘션'의 타이틀곡을 '마스터'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결정했단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단 평가다.

트리플에스의 콘텐츠를 총괄하는 모드하우스 김종수 이사는 "'타이틀곡 월드컵'에 참여해주신 '마스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디멘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인 Acid Angel from Asia가 데뷔 앨범 'ACCESS' 활동에 나서 큰 사랑을 받았다. 'ACCESS'는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New Music K-POP'으로 'ACCESS'와 타이틀곡 'Generation'을 메인 추천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특히 'Generation'으로 SBS M '더쇼'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MBC M '쇼! 챔피언'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전역으로 방송하는 K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 비상한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의 주인공 S10 서다현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으며, 오는 2023년 초 10인조 '디멘션'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