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엔하이픈, 美 '빌보드200' 나란히 차트인…'롱런&역주행' 거듭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형제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의 롱런·역주행 히트를 거듭, 글로벌 대세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7일 빅히트뮤직·빌리프랩 등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이 '빌보드200' 등 주요차트에서 인기의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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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우선 방탄소년단은 앤솔러지 앨범 'Proof'로 '빌보드200' 내 25주 연속 차트인(61위)과 함께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25위, ‘톱 세일즈 앨범’ 38위 등의 기록을 달성한 한편, ‘Dynamite’(141위), ‘달려라 방탄’(145위), ‘My Universe’(152위), ‘Butter’(189위) 등 최근 대표곡들로 글로벌(미국제외) 차트 기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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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제공

또한 정국이 가창에 참여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OST ‘Dreamers’로는 2주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와 함께,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11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위, ‘핫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25위를 달성했다.

엔하이픈은 미니3집 ‘MANIFESTO : DAY 1’으로 '빌보드200' 내 154위를 기록, 지난 10월22일자에 이어 두 번째 역주행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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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제공

또한 ‘월드 앨범’ 18주 연속 최상위(4위) 기록의 '월드앨범' 부문은 물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등의 부문에서도 기록을 이어갔다.

이같은 방탄소년단·엔하이픈의 기록은 각 그룹의 음악적 메시지에 대한 글로벌 저변은 물론, 이들이 레이블즈로 몸담은 하이브의 음악상징성을 새롭게 인식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