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돔투어 성료…THE CITY 더한 완벽 '캐럿랜드' 완성

세븐틴이 27만명의 팬들과 함께 한 첫 돔투어와 함께 일본 열도를 온전한 캐럿랜드로 완성했다.

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세븐틴 일본 돔투어 '[BE THE SUN] – JAPAN'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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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HYBE JAPAN 제공

'[BE THE SUN] – JAPAN'는 세븐틴의 월드투어 [BE THE SUN]의 일환으로 열린 일본투어이자, 쿄세라 돔 오사카(11월19~20일)-도쿄돔(11월26~27)-반테린 돔 나고야(12월3~4일)로 이어진 데뷔 첫 돔투어다.

이번 공연은 세븐틴의 글로벌 음악감각들을 총 집결한 데뷔 첫 돔투어 스테이지와 함께, 개최지 인근에서 펼쳐지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를 통해 팬이나 관객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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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HYBE JAPAN 제공

공연 간 세븐틴은 ‘HOT’, ‘March’, ‘HIT’ 등을 비롯해 ‘Rock with you (Japanese ver.)’를 시작으로 힙합, 보컬, 퍼포먼스 각 유닛 무대와 ‘만세’, ‘Left & Right’, ‘아주 NICE’, 리더즈의 ‘CHEERS’ 등 총 26곡의 무대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최근 발매된 일본 첫 번째 EP ‘DREAM’의 타이틀곡 무대를 비롯해 ‘히토리쟈나이’, ‘마이오치루하나비라(Fallin' Flower)’, ‘아이노치카라’, ‘CALL CALL CALL!’ 등 일본 오리지널 무대는 세븐틴의 글로벌 성장기반인 일본 현지의 기세를 더욱 강조하는 스테이지로서 관심을 끌었다.

팬들은 이러한 세븐틴의 무대열정에 ‘약속의 장소에 데려와 줘서 고마워’라는 슬로건 이벤트를 비롯한 열정적인 떼창호흡으로 화답했음은 물론,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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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HYBE JAPAN 제공

세븐틴은 “아레나에서 일본 데뷔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지금 이렇게 오사카, 도쿄, 나고야까지 돔에서 공연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신 캐럿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더 큰 꿈을 꾸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약속의 장소에 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엔 닛산 스타디움에서 만나자. 꼭 갈 테니 함께 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오는 17일 필리핀 불라칸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BE THE SUN’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