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이찬원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22년 마지막 출시 메뉴를 위한 대결이 시작된다. 원조 요섹남 박수홍, 찬또셰프 이찬원, 만찢남 로망남편 심지호가 열띤 대결을 펼친다.
최근 녹화에는 K-POP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스페셜MC로 참여했다. 박소현과 함께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산다라박은 "많이 먹지 않지만 한 입을 먹어도 맛있는 것을 먹는 미식가"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이찬원은 산다라박과 의외의 인연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자랑할 것이 하나 있다. 산다라박 누나 어머니의 원픽이 저다"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어머니가 이찬원 씨 콘서트 있다고 했더니 바로 간다고 하셨다.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가서 사진도 찍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산다라박은 이찬원의 VCR을 보는 내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이 대량의 반찬들을 뚝딱 만들어낸 것. 산다라박은 "(이찬원이) 보통 인물은 아닌 것 같다. 엄마가 이찬원 씨 칭찬을 너무 많이 해서 좀 미웠다. 지금 보니 왜 그렇게 엄마가 이찬원 씨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산다라박과 함께 이찬원에게 흠뻑 빠진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정시아. 정시아는 "'편스토랑'에 나오는 이찬원 씨 모습을 보고 꿈이 생겼다. 이런 사위를 얻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과연 정시아가 이찬원을 꿈에 그리는 사위상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찬원을 둘러싼 산다라박과 정시아의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