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클래식 앨범 재킷을 방불케하는 감성적인 성숙매력과 함께, 새 앨범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사내' 3차 티저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컷 속에는 자수무늬가 새겨진 블루·진초록 재킷을 갖춘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호접란에 취한 듯 눈을 감고 있는 측면이나 깊어진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정동원의 모습은 성숙해져가는 세련된 비주얼과 함께, 새 앨범에서 비칠 오리엔털 컬러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정동원은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에 대해 "연인에게 유유자적 평생을 함께 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팬분들께 해드리는 얘기라 생각하며 불렀고요! 익숙한 민요 ‘뱃놀이’를 샘플링해서 민요, 트로트, 댄스곡을 모두 느끼실 수 있는 그런 노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2월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사내’를 발표하며, 같은 달 24~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