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이 데뷔 첫 단독화보와 함께, 자작곡 역랑만큼 다채로운 비주얼감각을 표출했다.
22일 쏘스뮤직 측은 최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 함께 한 르세라핌 허윤진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흑백톤과 클로즈업 등의 포맷으로 공개된 화보 속 허윤진은 복고풍 실크드레스와 버킷햇, 퍼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과 함께, 시크도도함과 여유로운 핫걸 분위기를 대비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는 르세라핌 앨범 작사와 자작곡으로 표출하는 허윤진의 다채로운 음악감성을 콘셉트적으로 표출한 듯한 인상을 준다.
허윤진은 “‘FEARLESS’(피어리스)로 활동하면서 겁 없는 사람이,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활동하면서 위기에 강해지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르세라핌은 욕심 많고, 성장하고 싶고,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뭉친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자작곡 활동에 대해 “내가 유일하게 투명해지는 순간은 가사를 쓰고 음악을 작업할 때”라며 “그런데 그런 약한 모습을 담은 노래를 부를 때, 누군가에게 들려줄 때는 또 강해진다. 음악이 나를 ‘안티프래자일’하게 한다”, “앞으로 작사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허윤진은 “내가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멀리 가고 싶다”라며 “올해는 제 인생을 180도 바꾼 한 해, 멋진 스물한 살이었고 르세라핌으로 꽉 채울 앞으로의 20대가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따.
한편 르세라핌은 MMA2022, 2022 MAMA Awards, 2022 AAA 등 시상식과 올 연말 일본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