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미주투어 마무리와 함께 현지 팬심을 단단히 하며, 유럽일정으로 이어질 월드투어 'BORN PINK'의 기대감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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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최근 미국 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 'BORN PINK' 미주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BORN PINK' 미주일정은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LA(로스엔젤레스) 등 7개도시 14회차 구성과 함께, YG 공연노하우를 집결한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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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마지막 LA공연은 4만7000명 수용의 대규모 야외공연장 특성과 함께,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 간 블랙핑크는 풍성한 밴드사운드와 함께하는 열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핑크빛 응원봉 물결의 현지 블링크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러한 무대는 지수 솔로커버무대 'Liar'의 원곡자 카밀라 카베요를 필두로 셀레나 고메즈, 어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레이시 에이브람스 등 아티스트는 물론,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 인터스코프 관계자 등의 참석과 함께 현지대중은 물론 음악계에까지 큰 의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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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는 "이번 북미 투어의 첫 스타디움 공연이었다. 오늘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우리 블링크에게 정말 고맙다. 덕분에 오래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오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시 만날 훗날을 기약했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매 무대 하나하나를 분석하며 "블랙핑크의 재능과 스타성이 발휘되는 순간 모든 아레나를 'Shut Down' 시킬 수 있다"고, 버라이어티는 "블랙핑크의 정체성이 모든 히트곡 사이에 촘촘히 얽혀 있었다. 사랑스러운 달콤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 이들의 그룹명처럼 상반된 매력을 모든 무대에서 느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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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30일과 12월1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12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2월 8일 독일 쾰른, 12월 11~12일 프랑스 파리, 12월 15일 덴마크 코펜하겐, 12월 19~20일 독일 베를린, 12월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의 일정으로 BORN PINK 유럽투어를 펼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