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FN(티에프앤)이 필리핀 현지 팬들과의 강렬한 만남으로 거듭된 글로벌 성장세를 실감했다.
14일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TFN이 필리핀 마닐라 케손시티(Quezon City)에 위치한 'Trinoma Activity Center(트라이노마 액티비티 센터)’와 마카티(Makati)의 'Palm Drive Activity Center(팜 드라이브 액티비티 센터)'에서 팬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최근 발표한 신곡 'AMAZON'의 현지 프로모션 격의 성격으로, 약 7000여명의 현지팬을 집결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팬미팅 간 TFN은 신곡 ‘AMAZON(아마존)’을 비롯해 'Deep dive(딥 다이브)', '은닉(Get the Bomb)',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FLEX(플렉스)' 등 총 5곡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함께, Q&A 소통을 거듭하며 현지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러한 TFN의 팬미팅 행보는 신곡 프로모션의 단기적 성과와 함께, 대디양키(Daddy Yankee)·말루마(Maluma)·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과의 교류로 시작된 남미지역 행보와 함께 하는 아시아권에서의 성장세를 짐작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한편 TFN은 신곡 'AMAZON'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