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붐·아이키·펭수, '소녀 리버스' MC 발탁…'버추얼 걸그룹' 소통케미 예고

원조요정 바다, 만능MC 붐, 국내 대표 댄서 아이키, MZ 최애 캐릭터 펭수가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탄생을 위해 뭉친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소녀 리버스> 메인MC로 바다, 붐, 아이키, 펭수 등 4명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녀 리버스(RE:VERSE)>(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 / 연출: 손수정, 조주연PD)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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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콘텐츠는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5명의 멤버가 되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것을 메인으로 한다.

바다·붐·아이키·펭수 등은 직접 가상의 세계 ‘W’에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로 등장, 데뷔를 꿈꾸는 버추얼 캐릭터인 ‘소녀V’들의 응원군 및 조력자로서의 역할은 물론 서바이벌 평가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1세대 걸그룹 대표 바다의 꼼꼼한 공감조언, 국민 분위기 메이커 붐, 댄스크루 '훅'의 리더이자 오디션 경험을 지닌 재치꾼 아이키, MZ세대 인기 캐릭터이자 '부캐' 전성기를 이끈 펭수 등 각각의 재능과 예능감을 지닌 존재들과 버추얼 걸그룹 인재들의 만남이 기대된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오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본편 첫 공개되며, 카카오TV를 통해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