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보이즈' 백호, 첫방부터 예능감 홀인원…'확신의 예능골프돌' 입증

백호가 연예인 동료들과의 골프예능 첫 시작부터 자신의 숨겨진 진가를 톡톡히 발산, '확신의 골프돌' 이미지를 다져가기 시작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비행기 타고, 버디보이즈’(이하 ‘버디보이즈’)에서는 신동, 닉쿤, 강민혁, 이특 등 형들과 함께 울산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백호의 모습이 비쳐졌다.

방송 간 백호는 자신만만 예능 블루칩으로서의 첫 면모를 가감없이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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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버디보이즈' 캡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79타라며 기대주로 등극한 처음도 잠시, ‘9홀에 40타’ 미션 앞에서 간신히 해저드행을 면하며 '엉망보이즈' 일원임을 입증하는 폭소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미션 성공은 물 건너 간 스코어에도 허세를 부리는 형들에게 “형 드로우 말고 들어 오게나 쳐 주세요!”, “형 저거 우드 맞죠? 호미인 줄 알았다. 뒷 땅을 너무 파서”라며 쉴틈없는 팩트폭격 릴레이는 골프 아닌 예능홀인원으로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백호는 예능베테랑 아이돌 동료들 앞에도 굴하지 않는 유쾌면모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버디보이즈'는 MZ세대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 ‘스포츠케이션’(운동 Sports, 휴가 Vacation의 합성어)을 즐기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