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6도, 낮 기온은 12도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인다. 지표냉각 효과로 오늘 아침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게 출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서울 1, 춘천 -3도, 대전과 세종이 -1도 대구 2도 강릉과 광주 4도 부산 6도로 시작했다.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14도 강릉 17도, 대전 세종 청주가 14도 남부지방으로 전주 14도 광주와 대구 15도, 부산 18도가 예상된다.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니까 건강관리 유의 바랍니다.
남부지방에는 상층제트에 의한 높은 구름이 있으나 우리나라 지역으로 건조역이 남하하면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중심으로는 습도가 낮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마른 낙엽으로 인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