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GEE', 더 다채로운 'K엔터 산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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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2 GEE'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K엔터 산업의 새바람을 예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가 공동 주최하는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2022 Global Entertainment Expo·2022 GEE, 이하 '2022 GEE')는 오는 11일과 1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Hall)에서 열린다.

지난해 '2021 GEE'는 첫 개최임에도 1675만6000달러(약 224억7000만원) 규모의 투자, 수출 상담의 뛰어난 성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2022 GEE'에서도 '최신 유행 기술 집약 무대', '세미나', '엔터테인먼트 기업 취업 상담 부스' 등 다채로운 구성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2022 GEE'의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해 짚어봤다.

◆ 로테이트 트롤리 시스템-투명 LED 시스템 등 최신 유행기술 적용무대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지난 '2021 GEE'는 이머시브(Immersive) 음향, Trolly & Rotator 시스템, LED 볼 리프팅 시스템(키네틱 볼), MS 리프트(영상 리프트) 등의 기술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 '2022 GEE'는 로테이트 트롤리 시스템, 키네틱 시스템 LED Bar, 투명 LED, 레이저 시스템 등 최근 일부 공연에서만 활용되었던 주요 기술을 집약하고, 해당 무대를 통해 쇼케이스와 세미나, 커버댄스,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참관객들에게 관련기술에 대한 이해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K엔터 산업 비전-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세미나' 마련

이번 '2022 GEE'에서는 '엔터테인먼트 ESG 경영 전략',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 'K-콘텐츠 SNS 활용 방안 모색' 등 총 세 가지의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환경 이슈부터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기술 NFT,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NS 플랫폼 활용방안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귀띔이다. 이에 업계 종사자 및 K-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미나 모더레이터로는 연제협의 황동섭 이사가 나선다.

'엔터테인먼트 ESG 경영 전략'에서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겸임교수이자 한국 ESG 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문성후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패널로는 네이버 임동아 이사, SM엔터테인먼트 박바름 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혜미 박사, 케이팝포플래닛 이다연 캠페이너가 참여하며, K-POP 산업의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현실세계와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에서는 국내 NFT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MSUC 임재건 대표, 아이피샵 안영필 이사, 다윈KS 이종명 대표, 미플렉스 구슬기 대표가 연사자로 참여한다. NFT가 음악을 비롯한 문화 예술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K-콘텐츠 SNS 활용 방안 모색'에서는 틱톡 배정현 아시아총괄 이사, 트위터 코리아 김연정 상무가 연사자로 참여해 효율적인 SNS 플랫폼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 미래 K-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인재 양성의 장 '취업상담부스'

올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리쿠르트 ZONE을 신설했다. 리쿠르트 ZONE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상담부스'공간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현직자들과 1 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은 취업상담부스를 통해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 필요 역량, 질의응답 등을 통해 업계의 정보, 성공적인 취업 비결을 얻을 수 있다.

취업상담부스에는 SM엔터테인먼트, 빅오션ENM, 드림캐처컴퍼니, 마루기획, JWK엔터테인먼트, 월드케이팝센터, 디지소닉 등 주요 엔터사들이 참여한다.

'2022 GEE'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2022 GEE' 홈페이지에서 11월 9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