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오는 18일까지 '2022 카자흐스탄 알마티 스마트기기 수출 컨소시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글로벌 전략품목 수출 컨소시엄 주관단체로 지정돼 매년 현지 사업화를 위한 수출 컨소시엄을 운영해왔다. 전략품목은 IT기기와 스마트홈, 스마트인테리어, LED 조명, 헬스케어기기, 인테리어 가구, 홈시큐리티 등이다.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한 후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업은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를 방문,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다.
현재 카자흐스탄 디지털 발전 혁신 산업부는 IT와 디지털 분야 개발을 목적으로 '2021~2025년 디지털 생활 개선(DigitEL)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5G)을 미래 핵심 기술로 선정, 지원을 늘리고 있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관계자는 “참여기업 수출품목에 적합한 유통망과 바이어 발굴, 카자흐스탄 독립기업인연합회(NAP)와 협력해 단계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