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44주차 써클차트 리테일 1위…몬엑 기현·르세라핌 최상위

방탄소년단 진의 정식 솔로활동에 10월 말 음악대중의 실물행보가 크게 쏠렸다.

31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44주차(10월23~29일)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부문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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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44주차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부문 정상권은 방탄소년단 진, 몬스타엑스 기현, 르세라핌 등이 차지했다.

우선 방탄소년단 진은 첫 솔로싱글 'The Astronaut'(28~29일 일간 정상)으로 리테일 1위를 차지했다. 콜드플레이(Coldplay)의 밴드감각을 배경으로, Abyss·이 밤·슈퍼참치 등 무료공개곡 또는 그룹앨범 수록곡 등으로 비쳐지던 진만의 음악적 감성과 위로메시지가 담백하면서도 진하게 펼쳐지는 곡 자체의 매력에 대중적인 호평은 물론 실물행보가 이어지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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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기현은 첫 솔로미니 'YOUTH'(24일 일간 정상)로 리테일 2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Youth(유스)를 비롯해 'Bad Liar(배드 라이어)', 'STARDUST(스타더스트)', 'Where Is This Love(웨어 이즈 디스 러브)', ' 'Cause of You('코즈 오브 유)'까지 5곡으로 표현된기현의 자전적 스토리에 대중의 공감대가 자연스레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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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미니2집 'ANTIFRAGILE'(23일 일간 정상)로 리테일 3위를 달성했다. 지난 43주차 글로벌 K-팝 차트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타이틀곡 'ANTIFRAGILE'의 경쾌당당한 분위기와 포인트 '머슬캣' 안무 등이 소셜채널에서 집중조명된 덕분으로 보여진다.

이밖에 44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트레저(TREASURE) :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Nemo)' (25일 정상) △ATBO : 'The Beginning : 始作' (26일 정상)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 'MAXIDENT' (27일 정상) 등이 각각 정상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