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베테랑 형사들도 황당?! ‘성폭행 상황극’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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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베테랑 형사들도 황당함을 숨기지 못했다.

28일 밤 8시 5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정숙현 서사랑 신재호)에서는 ‘세종 투캅스’ 세종북부경찰서 유제욱, 정영균 형사가 출연한다.

시즌1에서 ‘니코틴 살인사건’을 소개했던 ‘세종 투캅스’. 이들은 오사카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을 해결한 주역들로 해당 내용은 E채널 공식 유튜브에 게재돼 조회 수 100만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두 형사들은 방송 출연 이후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는가 하면, 지난번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수건에 이어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세종 투캅스’는 세종 원룸촌을 공포에 떨게 한 사건을 소개한다.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여성과 이웃에 살던 용의자가 체포됐다. 하지만 용의자는 여성이 제안한 성폭행 상황극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

수사 도중, 용의자 외에 제3자가 나타났다. 이 와중에 세종 원룸촌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우리 동네에 위험한 스토커가 살고 있다”고 제보를 해왔다.

‘용감한 형사들2’는 한 동네 여성들을 감시하며 협박했던 스토커의 정체는 물론 성폭행 상황극의 충격적 반전까지 들춰낼 전망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하며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