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터(Love-Writer)' YOUHA (유하)가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청춘들의 연애를 그려냈다.
유하는 지난 25일 밤 8시 30분 방송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배우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하는 동갑 여자친구와 4개월째 연애 중인 23세 고민남의 사연에 함께했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외모와 성격, 재력 어느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완벽한 사람. 유하는 이들의 절친으로 출연, 맛깔 나는 연기를 펼쳐냈다.
이날 유하는 고민남의 여자친구의 한정판 신발에 부러움을 느끼고, 이를 구해달란 부탁을 했다. 하지만 정작 고민남의 여자친구가 구해준 신발은 가짜였고, 결국 유하는 주변 친구들로부터 놀림감이 되고 말았다.
사정을 따지기 위해 고민남의 여자친구를 만난 유하는 자신이 느낀 수치스러움과 배신감을 자연스런 연기로 풀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하의 똑 부러지는 말투와 표정 연기는 고민남과 그 여자친구의 사연에 공감과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유하는 극 중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는 안기는 등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물론, '남사친' 사이에선 털털하면서도 배짱 넘치는 모습까지 선사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사랑과 함께 다양한 감성을 그려내며 '러브라이터'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하. 이날 '연애의 참견 시즌3'의 활약에 따라 무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을지, 행보에도 비상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하는 지난 2020년 데뷔 싱글 'ISLAND'를 발매하며 '러브라이터'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오늘 조금 취해서 그래 (Abittipsy)', '품', 'Cherry On Top', 'ICE T' 등으로 다채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이별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현실적인 언어들로 서술한 첫 EP 'love you more,'를 발매, 타이틀곡 'Last Dance'로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2022 한국문화축제'의 주제곡 'The K-강강술래'에도 참여하며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하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