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아티스탁 게임'에서 가장 빛나는 플레이어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밤 9시 20분 방송한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 3회에서는 '6인 게임' 팀 배틀을 위한 팀 선정 과정이 그려졌다.
앞선 '플레이어 셀렉트' 당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리더로 선정된 쎄이. 하지만 리더가 팀원을 뽑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반전이 있었다. 플레이어들이 직접 리더를 선택하는 룰이 공개된 것.
당황한 모습도 잠시, 쎄이는 "지금 신에서 가장 핫한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라며 "온다면 최고를 만들어드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쎄이의 앞엔 가장 많은 플레이어인 10명이 몰려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쎄이는 조하, YELO, 양서윤, 이바다, 오웰무드와 '팀 쎄이'를 결정했다. 쎄이는 "'팀 쎄이'에 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이덴티티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하기에 어떤 사람이라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확신을 드러냈다.
쎄이는 '팀 버나드박'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 쎄이는 팀원들의 목소리를 체크, 스타일과 음색을 분석한 후 직접 편곡 작업에 들어갔다. 그는 "해볼 만한 대결"이라며 "혼자가 아닌 여섯 명이 모두 주목받는 우리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곧 공개될 '6인 게임' 일대일 팀 배틀의 승자에겐 현재 주가와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는 거대한 베네핏이 주어질 것으로 알려지며 긴장감이 더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무대와 함께 주식 가격 1등을 향한 불꽃 튀는 생존 경쟁 시작으로 본격 서바이벌 게임의 서막을 알린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