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동시활동을 펼치는 아이즈원 동료 이채연에 대한 미안함과 기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권은미 미니3집 'Lethality'(리탈리티)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새 앨범 'Lethality'(리탈리티)는 지난 4월 Color 이후 6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미'라는 타이틀과 함께, 솔로 1주년을 맞이한 권은비의 다채로운 컬러를 더욱 풍성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의미를 지닌다.
권은비는 이채연과 같은 시기 활동하는 것에 대해 "(이)채연이가 데뷔이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제가 나오다보니 솔직히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채연이가 '언니랑 같이 나와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해줘서 안심했다. 채연과 함께 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