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의 여지 없다"…신혜성, 남의 차 음주운전→측정 거부까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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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1일 오전 신혜성이 음주운전과 관련 “지난 10일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경찰 11일 오전 1시께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차량 내에서 잠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