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룹·개별협업 등 美빌보드 연타석 역주행…챕터2 안정세

방탄소년단이 그룹과 개별협업을 불문하고 글로벌 역주행 히트를 거듭, 안정적인 챕터2 행보를 걷고 있다.

5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0월8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앤솔러지 앨범 ‘Proof’와 멤버별 협업곡 등으로 히트릴레이를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현재 그룹앨범 대표격인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빌보드 200' 16주 연속 차트인(74위),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8위, ‘톱 앨범 세일즈’ 56위 등 앨범기록과 함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 ‘글로벌(미국 제외)’ 104위, ‘글로벌 200’ 14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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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개별 컬래버 영역에서는 역주행과 정주행 인기가 겹쳐지는 모습이 비쳐졌다. 우선 제이홉과 크러쉬의 협업곡 ‘Rush Hour (Feat. j-hope of BTS)’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76위, 102위에 랭크됐다.

또 △정국-찰리푸스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 ‘핫 100’ 43위(14주 연속), ‘팝 에어플레이’ 11위, ‘라디오 송’ 28위, ‘디지털 송 세일즈’ 41위,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8위 △RM 피처링의 바밍 타이거 ‘섹시느낌 (feat. RM of BTS)’ :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재진입) 등이 성과를 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그룹·개별 가리지 않는 유연한 음악활약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를 환기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부산'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