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플레이(NUPLAY)의 수장 에코브릿지가 'OST 포레스트(FOR:REST)'에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누플레이에 따르면 에코브릿지가 오는 10월 1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개최하는 OST 페스티벌 'OST 포레스트'에 함께한다. 에코브릿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 'Delight from OST'와 '그 해 우리는 OST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특별한 감성으로 가을밤을 가득 채운다.
에코브릿지의 연출로 완성된 'Delight from OST'는 MOST 오케스트라와 함께 '겨울연가', '도깨비', '이태원클라쓰', '연애의 발견', '오징어게임' 등 큰 사랑을 받았던 K-드라마 OST를 편곡해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 또한 '그 해 우리는 OST 콘서트'에서는 80분가량의 필름 영상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인 10CM, 김나영, 샘김의 무대가 준비됐다.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Nothing Better', 나얼의 '첫째 날',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 시킨 주인공이다. 레이블 누플레이를 통해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뮤직컴바인의 대표로 음악 퍼블리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엑소 찬열 주연의 영화 '더 박스(The Box)'의 음악감독을 맡은데 이어 이번엔 페스티벌의 연출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일명 '교대역 촛불하나'의 주인공 안코드 역시 'OST 포레스트'에 감동을 더한다. 그는 OST 버스킹 무대 'DEAR DEER STAGE'에서 영화 '더 박스' OST 'Happy'와 '스타 이즈 본' OST 'Shallow'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버스킹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낸 안코드이기에, 이번 'DEAR DEER STAGE'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OST 포레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 OST를 테마로 하는 연주곡 및 가창곡을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가 함께 들려주는 힐링 페스티벌이다. 무대는 물론 전시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서울숲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도심 속 휴식과 낭만은 물론 에코브릿지의 감성이 함께하는 'OST 포레스트'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