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웨이브는 4일부터 카카오TV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26편을 순차 공개하고 신규 작품도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TV 전용 프로그램관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8편과 예능 18편을 제공한다. 2020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드라마 '며느라기' '연애혁명' '아직 낫서른'뿐만 아니라 카카오TV에서 흥행항 '플레이유' '개미는 오늘도 뚠뚠' '톡이나 할까?' '찐경규' 등 예능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웨이브는 카카오TV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별도 라이브(LIVE) 채널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D/L(Domestic Licensing)팀장은 “신선한 소재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카카오TV 콘텐츠가 웨이브에서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