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브랜드 CU(씨유, 운영주체 BGF리테일)가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돈스파이크와의 관계에 확실히 선을 그으며, 근거없는 의혹·추측을 일축했다.
28일 소셜채널 등에서는 과거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던 '편스토랑' 편을 근거로 출시된 CU의 PB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실제 CU는 지난해 당시 '고기전문가' 타이틀을 내세웠던 돈스파이크를 모델로 한 '돈스파이'를 필두로, 뚱한 메가돈스바, 뚱한돈스 BIG닭다리, 뚱한돈스 떡스테이크 등 컬버 브랜드 PB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그에 이어 올해 초까지 유통물량이 있다는 지적과 함께 HEYROO 브랜드 아래 유사상품들이 현재까지 보임에 따라, 관련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비쳐지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과거에 컬래버를 추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단종된 상태"라며 "현재는 운영되는 상품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최근 강남 모처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