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 내에서 피지컬과 음원 전반의 역주행과 정주행을 거듭,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변치 않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28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0월1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피지컬·음원 등 전방위적으로 롱런인기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피지컬앨범 측면은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15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80위, 전주 대비 10위↑)을 기록함과 더불어, 2017년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로 월드앨범 15위를 달성하는 등 역주행 인기를 드러냈다.
음원측면은 그룹 대표곡 중 하나인 DNA(월드디지털송세일즈 3위, 디지털송세일즈 43위)가 차트에 재진입함과 더불어, △제이홉-크러쉬 ‘Rush Hour (Feat. j-hope of BTS)’(월드디지털송세일즈 2위, 디지털송세일즈 28위) △정국-찰리푸스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핫100 44위, 디지털송세일즈 30위, 글로벌200 44위 등)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Bad Decisions’(팝에어플레이 35위, 글로벌200 148위) 등 개별활동 곡들의 강세가 거듭되고 있다.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명확한 존재감을 거듭 입증하는 바와 함께, 그룹·솔로·컬래버 등 유연한 활동폭으로 더욱 단단해질 그룹의 위상을 기대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부산'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