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첫 '디멘션(DIMENSION)'이 베일을 벗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25일 밤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트리플에스의 '디멘션'을 조합하는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Acid Angel from Asia와 +(KR)ystal Eyes 멤버들이 최종 확정됐다.
먼저 김나경과 정혜린, 공유빈, 그리고 김유연이 Acid Angel from Asia 멤버로 낙점, 데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나머지 멤버인 윤서연,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는 두 번째 '디멘션' +(KR)ystal Eyes에 합류, Acid Angel from Asia에 이어 팬들을 만날 준비에 들어간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21일 '그래비티' 투표를 개시, '마스터(MASTER)'들의 선택을 진행해 왔다. 특히 트리플에스의 데뷔 '디멘션'의 경우, '마스터'들의 선택에 의해 멤버들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팬들이 직접 Acid Angel from Asia과 +(KR)ystal Eyes의 데뷔곡 데모를 듣고 멤버들을 조합한, 진정한 의미의 '팬 참여형 걸그룹'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Acid Angel from Asia는 오는 10월 중 데뷔곡을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 +(KR)ystal Eyes는 Acid Angel from Asia의 배턴을 이어 받아 트리플에스의 또 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설 전망이다.
이처럼 '디멘션' Acid Angel from Asia와 +(KR)ystal Eyes이 탄생함에 따라 이들이 어떤 음악적 색깔과 콘셉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드하우스의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는 김종수 이사는 "드디어 트리플에스의 데뷔 '디멘션'이 완성됐다. '그래비티'에 참여해주신 모든 '마스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데뷔 준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데뷔 스토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당일의 일상을 담아낸 데일리 콘텐츠 '시그널(SIGNAL)'을 통해 '마스터'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S'들의 공개 역시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