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그룹 스윗소로우가 가수 미노이와 함께 '가을의 설렘'을 선사한다.
스윗소로우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미노이와 함께한 새 싱글 '러브 드라이브'를 발표하고 음악팬들을 만난다.
'러브 드라이브'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시티팝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마음을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여기에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노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사랑스런 느낌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러브 드라이브'는 스윗소로우의 뮤지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4번째 작품으로 송우진이 작사하고 김영우가 작곡한 곡이다. 그동안 스윗소로우는 아이유와 '작은 방', 프로듀서 PATEKO와 '헤어지지 말자 그럴걸', 최준과 '크리스마스 이게 뭐라고'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들었던 만큼, '러브 드라이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스윗소로우는 소속사를 통해 "미노이가 편곡단계부터 참여해 신선하고 편안한 감성으로 이 노래를 한층 더 특별하게 살려주었다"며 "스윗소로우와 미노이의 시너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노이는 "스윗소로우와 새로운 느낌의 곡을 부르게 돼 감회가 남달랐다.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2005년 앨범 '스윗소로우'로 데뷔한 3인조 그룹.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사랑해', '간지럽게', '좋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 설렘을 자극하는 가사와 빈틈없는 실력을 자랑하며 대중들에게 '귀호강'을 안겼다.
한편, 스윗소로우의 신보 '러브 드라이브'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