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금일 정규2집 발표…3억뷰 Pink Venom→Shut Down 배턴터치

블랙핑크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가 금일 정규2집과 함께 시작된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금일 오후 1시 정규2집 'BORN PINK'(본 핑크)를 발표, 타이틀곡 'Shut Down'(셧다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규2집 BORN PINK'(본 핑크)는 2020년 첫 정규 THE ALBUM 이후 1년10개월만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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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지난달 19일 발표된 Pink Venom에서 강조됐듯, 팀 고유의 음악색을 한층 더 짙고 폭넓게 비추는 작품이다.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 샘플링과 힙합비트의 조화 속에서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단단한 래핑으로 표현되는 자신감 있는 가삿말이 매력적인 타이틀곡 Shut Down은 앨범의 핵심으로서 집중조명될 예정이다.

또한 중독적인 후렴구 브라스 톤이 특별한 풍미를 선사하는 힙합 장르의 'Typa Girl', 지수와 로제가 작사에 참여한 80년대 레트로풍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Yeah Yeah Yeah', 빈티지한 기타 리프와 강렬한 비트가 조화를 이룬 'Hard to Love' 등 블랙핑크표 디스코그래피의 총합으로 느껴지는 트랙들 또한 부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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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서정적 발라드 장르 'The Happiest Girl', 힙합&록 'Tally', 인게임 콘서트 스페셜 트랙 'Ready For Love' 등은 글로벌 팬들에게 블랙핑크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러한 곡들은 선주문 200만 장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블랙핑크의 정규2집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장기적으로 조명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랙핑크는 금일 정오 카운트다운라이브와 함께, 오후 1시 정규2집 BORN PINK를 발표한다. 이후 타이틀곡 Shut Down 활동과 함께 오는 10월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총 150만명 규모의 초대형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