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부, 남편과 함께 유튜브 수익 '어린이' 위해 '당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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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 부부가 유튜브 수익 기부를 선언했다.

이지혜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유튜브 수익 공개!! 관심이들 덕분에 기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혜의 유튜브 수익은 약 3개월 동안 3200만원 상당. 그는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면서 꼭 해야 되는 게 기부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우리 돈을 보태서 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혜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 이유에 대해선 "이번에 엘리가 태어나기도 해서 영아들, 금전적으로 부족한 아이들, 부모가 힘든 아이들 쪽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혜는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봐주신 것"이라며 "감사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즐거운 콘텐츠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남편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