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그룹·솔로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정주행 롱런을 모두 일으키며, '글로벌 슈퍼그룹'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31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9월 3일 자)에서 기존의 롱런행보에 이은 강력한 역주행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20년 8월 발표한 ‘Dynamite’로 디지털 송 세일즈’에 4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200’ 39위(직전주 대비 67위↑), ‘글로벌(미국 제외)’ 29위(직전 주 대비 46위↑), ‘핫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18위(재진입) 등의 반등기록이 돋보였다.
이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4위(전주 대비 9위↑)를 차지하며 11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간 앤솔러지 앨범 ‘Proof’를 필두로, ‘핫 100’ 44위 등 9주째 강세를 잇고 있는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 ‘핫 100’ 60위·‘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등을 차지한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Bad Decisions’ 등 그룹·솔로 등 최근활약과 함께 이들의 지속적인 인기롱런 위상을 느끼게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