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다재다능 매력을 더한 감정열연과 함께 안방 시청자들을 먹먹함으로 이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는 호스피스 병원 최연소 환자 임세희(박진주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급격히 악화된 건강상태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 정훈(김남호 분) 등 '팀 지니'와의 뮤지컬 무대를 마무리지으며 숨을 거두는 임세희의 모습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와 동시에 임세희를 연기한 박진주의 다재다능함과 감정몰입력에 대한 호평 또한 자연스레 비쳐졌다.
한편 '당소말'의 한 에피소드를 이끌며 열연을 펼친 박진주는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 영화 '정직한 후보2' 등 더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