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30일 센텀호텔에서
산학연계 현장실습 교육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지역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9~30일 이틀간 부산 센텀호텔에서 'B-IU(Busan-Industry&University) 취업 브릿지 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시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일환이다. 참가 대학생과 취업 희망자에게 부산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 잘하는 (예비)신입사원이 되는 법'을 주제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 중소·중견 기업 채용 트렌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및 채용 설명회 △비즈니스 매너 및 조직 내 화법 △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퍼스널 브랜딩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2학기 산학연계 현장실습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기업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포스터 QR코드나 부산TP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광해 부산TP 지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취업 희망자 간 연계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TP 지산학협력단은 올해 상반기 기업 62곳과 취업 준비생을 연계해 현장실습 수료생 112명을 배출했고, 이번 2학기 현장실습에서는 2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