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멀티테이너 남지현이 김민주·이서영이 소속된 얼반웍스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8일 얼반웍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근 남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남지현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2017년 이후부터는 드라마와 영화 등을 넘나들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왜 오수재인가' 속 로스쿨 1학년 나세련 역으로 안방을 찾았다.
남지현의 얼반웍스 전속계약은 아이즈원 김민주, 이서영 등 소속사 동료들은 물론 '런닝맨', '슈퍼맨이 돌아왔다', '블랙독', '나쁜녀석들' 등 완성도 높은 예능과 드라마를 다수 제작한 바 있는 얼반웍스의 파급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 바가 작용했다 할 수 있다.
남지현은 "지금까지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와 분야 상관없이 다방면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연기는 물론 노래, 유튜브 등 콘텐츠의 경계 없이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올렸다.
얼반웍스는 "남지현은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