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TREASURE)가 팬 SNS투표로 진행되는 아바타라이브 콘셉트의 이벤트와 함께 팬들과의 소통감을 새롭게 했다.
4일 YG 트레저 공식 SNS로 공개된 ‘트메_로그(TEUME_LOG)’에는 팬들의 SNS 투표로 하루 일과를 결정 짓는 멤버들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해당 콘텐츠는 데뷔 2주년을 앞두고 팬들의 입장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전개된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특히 멤버들이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아침 체조에 어울리는 음악 장르 추천을 시작으로 외출복 정하기, 디저트 메뉴 및 운동 종류 고르기 등 다양한 주제소통을 펼치며,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은 팬덤명 '트레저메이커'를 그대로 적용한 듯, '팬바타(팬+아바타)게임' 현실판을 즐기는 듯한 인상을 전하는 한편 팬과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드는 듯 보였다.
또한 트레저 정규앨범 언박싱 타임은 물론 포토카드를 직접 제작해 지정된 장소와 상황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는 특유의 팬 문화 미션을 수행, 팬들의 시선에 맞는 소통하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도 함께 보였다.
트레저는 “팬분들의 입장에서 하루를 보내보니 진짜로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생각이 더 많이 났다"며 "우리 트메(트레저메이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데뷔 2주년 프로젝트로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