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뉴페스타' 출연과 함께, 명불허전 공연장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페스타'에서는 가수 영탁이 출연,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와 록 밴드 버전의 '찐이야'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방영됐다.
특유의 행커치프 퍼포먼스를 더한 절도있는 '신사답게' 퍼포먼스 동작과 함께, 강렬한 록사운드 매력으로 재탄생한 '찐이야' 보컬은 미주와 규현, 선미, 지코, 윤종신 등 패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선미와 지코, 윤종신는 각각 "수줍으신데 동작은 절도 있으시다", "그 시대 우리가 좋아했던 앨범 베스트를 안무로 모아놓은 듯", "80년대부터 2000년대가 담겨있다"며 영탁의 무대를 극찬했다.
영탁은 "저렇게 춤춰본 건 처음인데, 제가 올해 마흔이 됐다. 올해가 아니면 다시는 도전해보지 못할 것 같아서, 회사에서 타이틀곡으로 정해주셨다"라며 타이틀곡 '신사답게' 선정의 비하인드를 밝히며, "저도 요즘 제 무대를 못 본다"라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탁은 지난달 첫 정규 앨범 'MMM'을 발매한 이후, 최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일-7일 인천, 20일-21일 대구, 9월 3일-4일 대전, 24일-25일 창원, 10월 1일-2일 부산, 15일-16일 전주, 29일-30일 안동 등일정의 전국투어 'TAK SHOW'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