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밀리언셀러 기록을 7개로 늘리며, 자신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한터차트 발표를 인용, 세븐틴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으로 초동 112만6104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부터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 등에 이어진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이다.
또한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로도 의미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멜론·벅스 등 국내 차트는 물론, 28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 정상을 달성한 타이틀곡 ‘_WORLD’(월드)를 필두로 한 주요 수록곡들이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