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여준 신뢰에 재계약으로 화답했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9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2015년 10월20일 공식 데뷔 이후 만 7년째을 맞이하는 올해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던 트와이스와 그를 성실히 뒷받침한 JYP 상호간의 신뢰도가 바탕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데뷔 이래로 각종 가요시상식 대상 수상은 물론,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 뷰 이상 MV 보유 등 K팝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성장한 트와이스의 모습에 멤버들과 JYP 양 측간의 노력이 절대적이었음을 인정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이번 재계약을 토대로 올해 초 미국 내 15만 관객 동원, 도쿄돔 3회 연속공연 등 기록을 새롭게 쌓은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데뷔 첫 솔로출격과 함께 '빌보드200' 7위 기록을 쌓은 나연 등 행보에 더해 활발한 하반기 행보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K-POP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 양 측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