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세계관 시즌1의 마지막 전투를 앞둔 듯한 시크감각을 내세우며, 컴백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에스파 미니2집 ‘Girls’(걸스)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Black Mamba’(블랙맘바)에 맞서기 위해 광야(KWANGYA)로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개별 3D영상으로 비쳐진 세계관 속 개별능력을 선보이는 멤버들의 콘셉트 비주얼은 아이-에스파(ae-aespa)와의 만남 등 시즌1 막바지에서 한층 더 강조될 세계관적 개념을 짐작케 한다.
또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각 멤버들의 비주얼은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일 에스파를 향한 주목도를 이끈다.
에스파 새 타이틀곡 ‘Girls’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이-에스파(ae-aespa)가 ‘Black Mamba’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오는 8일 오후 1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한국과 미국 동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