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전기밥솥 부문 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으로 조사하며, 제품·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품질 지표로 평가한다.
쿠쿠전자는 특허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데다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과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쿠는 고객의 다양한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최상 밥맛을 구현하도록 국내 최초로 '2중 모션 밸브'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한 대의 밥솥으로 초고압과 고화력 IH 무압 두 가지 압력으로 다양한 종류 밥을 지을 수 있는 '트윈프레셔' 라인을 선보였다.
또 디자인이 중요한 구매 선택 기준이 되면서 쿠쿠는 '쌀을 보다 아름답게 담다'라는 메시지를 부드러운 곡선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라인을 출시했다. 밥솥이 단순히 밥 짓는 기계를 넘어 주방을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진화시켰다는 평가다. 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 소규모 가족 증가를 고려해 3인용 이하 다양한 프리미엄 초소형 밥솥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