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7월18일 리패키지 컴백…‘SECTOR 17’ 발표확정

세븐틴이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를 앞세운 리패키지 컴백과 함께, 연말까지 꽉 찬 열일행보를 내딛는다.

2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6일 세 번째 월드투어 ‘BE THE SUN’ 2회차 공연에서 리패키지 앨범 발표를 알리는 VCR을 공개, 내달 18일 컴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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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해당 영상에는 ‘SECTOR 17’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상에 도착한 세븐틴과 이들을 향한 환한 조명이 교차되는 가운데, 리패키지 앨범명과 발매 일정이 담겨있다.

세븐틴의 리패키지 컴백 확정 소식은 지난달 25일 정규 4집 FACE THE SUN 발표 이후 약 한 달만의 일이다.

이번 앨범은 양일간 총 약 3만5000여 명을 동원한 BE THE SUN 서울투어와 함께 다져진 세븐틴과 캐럿의 ‘TEAM SVT’ 호흡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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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오는 8월~9월 북미투어(벤쿠버, 시애틀, 오클랜드,LA, 휴스턴, 포트워스, 시카코, 워싱턴D.C., 애틀랜타, 벨몬트파크, 토론토, 뉴어크), 9~10월 아시아투어(자카르타,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연말 일본투어(오사카, 도쿄, 아이치) 등 'BE THE SUN' 일정으로 꽉 찬 하반기 일정의 무대들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바로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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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공연소감을 통해 “우리만의 길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 이번 콘서트 명처럼 세븐틴은 캐럿들에게 힘들 때, 어두울 때 늘 비춰 주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우리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은 늘 캐럿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우리를 좋아하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서울공연을 마무리, 2년4개월만의 대면감동을 확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