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온차트, 싸이·임영웅·세븐틴 부문별 1위…레드벨벳 '가온인증' 2개

올해 5월을 대표하는 뮤지션은 싸이와 임영웅, 세븐틴이었다.

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2년 5월 가온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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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바에 따르면 5월 가온차트의 정상자리는 정규 9집 '싸다9'의 싸이, 데뷔 첫 정규앨범 'IM HERO'의 임영웅, 정규4집 Face the Sun으로 돌아온 세븐틴 등이었다.

먼저 싸이는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으로 월간 다지털, 스트리밍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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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네이션(P NATION) 제공

지난 4월29일 앨범발표와 함께 꾸준히 주목도를 높여왔던 해당 곡은 20주차(5월8~14일)부터 22주차까지 해당부문을 석권, 월간 결과에서도 최고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협업에 따른 대외적인 주목도와 조금은 색다르게 표현된 싸이 표 유쾌한 B급매력이 국내외적으로 거듭 회자되는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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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정규 1집 'IM HERO'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월간 다운로드, BGM, 벨소리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발표(5월2일) 직후인 19주차(5월1~7일) 당시 6관왕(앨범·디지털·다운로드·BGM·벨소리·통화연결음)을 차지한 이후 21주차까지 해당부문에서 줄곧 정상을 차지했다.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롱런히트는 '세대공감뮤지션'으로서의 임영웅 표 매력을 한층 더 집중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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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정규4집 Face the Sun으로 월간 앨범·리테일부문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발표당일(5월27일)부터 5일간의 누적분으로만 223만9351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월간 기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데뷔 7년의 내공을 담아 새로운 마음가짐을 표출하는 세븐틴의 솔직한 모습에 글로벌 팬들이 귀기울였음이라 할 수 있다.

월간 소셜차트2.0부문은 15개월 연속 정상의 방탄소년단과 함께, 지난 4월 싱글 ZOOM으로 가수컴백했던 제시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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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가온인증'은 △앨범 : [더블 플래티넘] IVE (아이브) 'LOVE DIVE', [플래티넘] 레드벨벳(Red Velvet) `The ReVe Festival` Finale, 레드벨벳-아이린&슬기 'Monster - The 1st Mini Album', 몬스타엑스 'SHAPE of LOVE' △스트리밍 : [플래티넘]: 헤이즈 (Heize) '헤픈 우연'이 인증기록된다.

한편  2022년도 23주차(5월29일~6월4일) 가온차트에서는 NCT DREAM이 'Beatbox - The 2nd Album Repackage'로 앨범차트 1위, 타이틀곡 'Beatbox'로 디지털, 다운로드차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안았다. 스트리밍차트는 싸이 (Psy)의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이 4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