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수소 분야 혁신 기술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이하 H2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H2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주목받는 수소 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기술 발표와 전시, 네트워킹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 중심 시상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수소 생산, 수소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총 3개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수소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 사를 선정하고 8월 10일 결선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개사(전체 부문·상금 500만원 및 상패), 최우수상 3개사(부문별 1개사·상금 300만원 및 상패), 우수상 6개사(부스 비용 100만원 할인)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은 9월 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수소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외에 전시회 옥외 및 지면 광고,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 홍보물 설치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H2 어워드를 통해 우수 기술 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기술 교류를 촉진해 수소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