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비비지,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BE'O),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 렌(최민기) 등 빅플래닛메이드 군단이 초여름밤 음악파티로 대중에게 시원한 음악소통감을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Big Planet Made, BPM) 측은 지난 4~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2022 B.N.F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2 B.N.F 페스티벌'은 '2022 Big planet made & Friends 페스티벌'이라는 풀네임으로 펼쳐진 빅플래닛메이드 패밀리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패밀리 공연의 특성에 맞게 소유, 비비지, 허각, 하성운, 이무진, 비오(BE'O),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 렌(최민기) 등 소속 전 가수들이 출연, 각자만의 대표곡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Hello(헬로우)', '사월의 눈', '향기가 남아', '죽고 싶단 말밖에' 등을 앞세운 허각을 필두로 솔로곡 '나, 너에게'와 함께 'Tear Me Down(티얼 미 다운)', 'Sugar Daddy(슈가 대디)', 'Angry inch(앵그리 인치)' 등의 무대를 펼친 렌이 전반부를 장식했다.
또 '나쁜놈', '랄랄라', '톡톡' 등의 경쾌함을 앞세운 마이티마우스와 '신호등', '과제곡', '비와 당신', '우주 비행사' 등 자신만의 감성을 앞세운 이무진 등은 팬들과의 교감폭을 더욱 활성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하성운은 '블루 메이즈(Bluemaze)', '라이딩', '오늘 뭐해?', '오.꼭.말' 등의 스테이지로 '올포지션 뮤지션'으로서의 청량한 감각을 내세웠고, 비비지는 'Lemonade(레모네이드)', '밤 (Time for moon night)', '환상', 'BOP BOP!(밥밥)'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개별스테이지 마무리로는 '리무진',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 '네가 없는 밤', 'LOVE Me(러브 미)'로 감성매력을 보인 비오와 'I Miss You(아이 미스 유)', 'Funny(퍼니)', 'Gotta Go(가라고)' 등 다채로운 감성매력의 소유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개별스테이지 사이사이에는 패밀리콘서트만의 특별한 멋인 컬래버 무대가 자리했다. 허각-렌의 '하늘을 달리다' 스테이지부터, 비비지 은하-마이티마우스의 '에너지', 이무진-비비지 엄지 '눈이 오잖아', 비오-소유 'Business', 비비지-소유 'Shake it(쉐이크 잇)' 등 다채로운 감성시너지가 폭발적으로 비쳐졌다.
특히 소유와 하성운이 함께 한 '썸+썸2' 스테이지는 당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팬들과의 호흡으로 음악이 지닌 청량산뜻 매력을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2022 B.N.F 페스티벌'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력발산과 시너지를 통한 팬들과의 교감을 완성한 채 '여름 안에서'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아티스트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