⑪굿샷을 위한 몸 만들기 [골프과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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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과외 시즌3 열한 번째 시간에는 굿샷의 기본, 정타를 만드는 팁을 소개한다.

KLPGA 이혜빈 프로는 "아마추어가 많이 하는 실수가 스윙 시 정타를 만드는 자세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이 급해져서 스윙 시 손이 몸보다 빨리 나가거나, 또는 자신이 급해졌다는 것을 인지해서 반대로 손이 몸보다 느려지는 스윙을 하는 경우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공을 정확하게 맞히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스윙 시 팔이 빠지지 않으려면 몸과 팔을 함께 회전해야 한다. 포인트는 겨드랑이다. 스윙 시작부터 끝가지 겨드랑이를 붙여 몸과 팔을 함께 회전하는 것이다.

이혜빈 프로는 "손과 몸의 움직임에 일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쉽게 할 수 있는 연습으로 그립 끝을 배꼽에 붙이고 클럽 중간을 잡은 뒤 겨드랑이를 모은 상태로 몸을 돌리는 방법이 있다. 무거운 무게를 들고 무게를 받치고 있다는 느낌을 느끼면서 연습하는 방법도 좋다. 이 자세를 몸에 익히면 수월하게 정타를 맞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KLPGA 정회원 이혜빈은 올해로 7년째 전문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빈의 골프과외 시즌3는 매주 화,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3는 연습장 전용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피치바나나, 요넥스골프, 에코골프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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