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2022년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에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테크노폴리스 지구에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 및 소통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학생들과 과학기술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협력해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항목을 응용해 친환경, 탄소중립, 환경경영, 상생협력, 지역발전, 사회통합 등 세부주제 10가지 중 주제를 선정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의 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응모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대상으로 공모분야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을 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50만원(1건), 우수상 30만원(2건), 장려상 20만원(3건), 참가상(10건) 등으로 선정해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영환 대구특구본부장 “대구테크노폴리스 지구 일대 지역 사회 문제를 다함께 과학기술을 통해 고민하고 협력하기 위한 취지”라며 “좋은 아이디어가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