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 AI 스타트업 ‘프로키언은 28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 우수멤버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키언은 2021년 7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인공지능·스마트시티·바이오헬스 등 20개 스타트업 중의 한 곳으로 선발돼, 지난 6개월간 신한금융 그룹사, 인천시, 셀트리온 등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 연계를 통해 대기업과 협업,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데모데이 및 컨퍼런스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비즈니스 성장 및 국내 크로스보더 엑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를 통한 시드 투자유치,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올해 2월 우수멤버십으로 선정되었다.
프로키언이 운영하는 서비스 ‘솔브메이트’는 맞춤형으로 수학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솔루션이다. 현재 중·고등학교 과정에 대하여 유형에 따라 AI 알고리즘을 통해 틀린 문제에 대한 맞춤형 문제를 제공하고, 학습자는 단계별 진단을 통해 새롭게 생성된 수학문제와 풀이를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의 학생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번역 API를 활용하여 따로 사람이 번역하는 과정을 없애고 수학문제를 103개 언어로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구성했다.
우수멤버십으로 선정된 프로키언은, 앞으로 1년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제공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비즈니스 시설 및 업무공간과 함께 성장·투자기회·홍보 등의 종합적인 후속 지원들을 받게 된다.
프로키언 이재윤 대표는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우수멤버십을 발판으로 삼아, 학습자 데이터에 기반한 어댑티브러닝 AI 모델 구축 및 초등에서 중·고등까지의 K-12 과정을 모두 갖춘 수학교육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교육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