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22 라인업 공개…아이랜드2·스맨파·퀸덤 등 新트렌드리딩 기대

음악채널 Mnet이 올해 주요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K-팝 트렌드를 다방면으로 확산시키는 핵심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다짐했다.

20일 Mnet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2년도 신규 콘텐츠 라인업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올해 Mnet 주요 프로그램의 핵심은 글로벌·Z세대 트렌드리딩 등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음악장르부터 트렌드까지 대중과의 다양한 소통폭을 두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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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우선 글로벌 초점의 Mnet 주요 콘텐츠는  'I-LAND(아이랜드)'·'퀸덤'·'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의 신규시즌이다.

우선 '아이랜드' 시즌2는 Mnet의 IP기획·제작 역량과 하이브의 프로듀싱 노하우를 결합한 프로젝트의 신규 시즌으로, 누적 100만장 기록을 달성중인 엔하이픈(ENHYPEN) 선발 당시의 모습보다 한층 더 강력하고 커진 블록버스터급 면모로 비쳐질 예정이다.

'퀸덤' 시즌2는 '로드 투 킹덤', '킹덤 : 레전더리 워' 등 후속시리즈 격인 '킹덤'의 노하우와 함께, K-팝 대표 걸그룹들의 전쟁급 무대매력 경쟁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비추는 바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국·영국·독일 등 글로벌 23개국 IP수출과 함께 2016년 국제 에미 어워즈에서 ‘non-scripted entertainment(예능 프로그램)’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 있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도 아홉 번째 시즌을 이어온 전통적인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재미요소들을 반영한 형태로 펼쳐진다(1월29일 밤 10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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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Z세대 트렌드리딩 측면에서 Mnet 콘텐츠는 '스트릿 맨 파이터', '쇼미더머니11' 등이 존재한다.

'스트릿 맨 파이터'는 글로벌 K-댄스 저력을 드러내며,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이끈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신규 시즌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국내 스트릿 댄서들의 불꽃 튀는 대결과 리스펙트 문화를 Mnet의 서바이벌 제작 능력과 함께 더욱 강력하고 신선하게 조명할 전망이다.

'쇼미더머니11'은 국민 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열한 번째 시즌으로, 지난해 10주년 성과와 함께 한층 더 강력하고 화려해진 래퍼들의 향연을 담아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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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소통력을 강조한 Mnet 프로그램은 토크쇼 'TMI SHOW', 신규콘텐츠 'ARTISTOCK GAME(가제)' 등으로 등장한다. 인기 아이돌 정보 차트쇼 'TMI NEWS'를 초대토크쇼 형태로 발전시킨 'TMI SHOW'(2월9일 밤 8시 첫방송)는 붐-이미주 2MC 구성과 함께 기존 아이돌정보 제공의 역할은 물론, 공식 SNS를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여기에 '쇼미더머니' 제작진의 노하우가 새로운 장르톤으로 비쳐질 'ARTISTOCK GAME(가제)',  '여자친구의 자존심을 놓고 벌이는 남자친구의 라운드 노래 대결' 테마의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의 Mnet 합류 첫 작품 등 신선한 콘텐츠들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황금산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콘텐츠운영국장은 "2021년은 물론 그간 Mnet에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과 애정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2022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화제성 콘텐츠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K-POP팬들에게, 그리고 K-컬쳐를 사랑하는 전세계 Z세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