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TRENDZ(트렌드지)가 절제감과 에너지가 감도는 퍼포먼스 TNT를 앞세워, 새로운 K팝 트렌드리더로서의 성장을 향한 걸음을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5일 인터파크뮤직플러스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인 보이그룹 TRENDZ(트렌드지) 첫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블루 셋 챕터1. 트랙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MC하루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TNT(Truth&Trust)’ 무대 및 뮤비시사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다양한 색감의 퍼포TNT' 신인그룹 TRENDZ
TRENDZ는 인터파크뮤직플러스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8월 인터보이즈(가칭)라는 명칭과 함께 함께 방탄소년단, NCT U, 스트레이키즈 등의 커버는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중에게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멤버는 리더 한국을 필두로 JTBC '믹스나인' 출신 하빛·리온 등을 비롯해 라엘, 은일, 예찬, 윤우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첫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는 미지의 이상향 ‘BLUE SET’에 핵심을 둔 TRENDZ 음악세계관의 첫 서문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트랙은 총 4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일렉트로닉과 힙합 컬러가 얽혀진 댄스곡으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를 표현한 ‘TNT(Truth&Trust)’가 전면에 선다.
이어 △아스트로 진진이 작업참여한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베이스를 배경으로 반복된 보컬라인 컬러로 힙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 ‘Villain(빌런)’ △멤버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EDM 컬러와 함께 강렬한 힙합매력이 강조된 ‘Trauma’ 등이 중반을 차지한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멜로디라인과 중독성 넘치는 훅이 돋보이는 ‘□(BE MY LOVE)’ 가 마무리를 장식한다.
윤우와 은일은 "앨범시리즈로서 BLUE SET(블루 셋)은 미지의 공간을 뜻하며, 챕터는 그로 닿기 위한 발자국을 의미한다"라며 "데뷔앨범 TRACKS는 모두가 공감하는 삶 속의 힘듦을 벗어나고자 하는 모습을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은일과 리온, 라엘 등은 각각의 곡 소개와 함께 "파랑새로 상징점을 전한 트렌드지 세계관의 전개를 표현하는 각 작품들의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절제감의 TNT-압도적 에너지의 Trauma-힙한 멋의 Villain' TRENDZ 첫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
무대와 뮤비로 본 TRENDZ 첫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는 다채로운 장르적 표현과 함께, 멤버들의 개성 어린 직진감을 강렬하게 표출하는 모습이다.
'TNT'는 타이틀곡답게 현실한계와 이상향을 향한 직진감이라는 메인 콘셉트를 망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동적인 베이스를 배경으로 한 트렌디한 음악흐름과 함께, 화이트 수트 핏과 맞물린 유려한 춤선 등 세련된 퍼포먼스감이 돋보였다.
수록곡 ‘Trauma’는 이상향을 향한 직진행보를 가장 격렬하게 보여주는 곡이었다. 드라마틱한 퍼포먼스 구성과 함께 그루브한 세부동작을 비춘 절부분과 거침없는 에너지감의 박력있는 퍼포먼스로 꽉찬 후렴의 대비가 눈길을 끌었다.
수록곡 ‘Villain(빌런)'은 직전 곡들에 비해 힙한 감이 좀 더 강조된 느낌이었다. '끈'을 활용한 매력적인 안무구성과 함께, 군무중심의 퍼포에너지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하빛과 라엘은 "안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연습해왔다. 특히 타이틀곡 'TNT'를 비롯한 첫 앨범 곡들은 신인다운 패기와 카리스마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따.
은일은 "저희 무대를 보고 대중이나 팬들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한다, 에너지 넘친다 평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거듭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따.
◇TRENDZ, "신인의 패기와 카리스마 집중해주시길, 퍼포맛집 인식해주셨으면"
첫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로 첫 발을 내딛는 TRENDZ는 세련미와 힙한 매력, 카리스마 등의 다양한 컬러들을 신인다운 패기와 강렬함으로 표현하는 듯 보였다.
물론 신인그룹 대부분의 패기넘치는 모습이 그렇듯 에너지감이 강조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타이틀곡에서 비쳐진 절제감을 바탕으로 ‘Trauma’, ‘Villain(빌런)' 등 수록곡 무대로 비춘 다채로운 퍼포먼스 구성과 힙한 분위기 등을 다채롭게 변주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바 K팝의 새로운 트렌드리더로서의 발전을 기대케 한다.
라엘과 리온은 "저희 TRENDZ는 기본적으로 퍼포먼스가 강렬한 '퍼포맛집'으로서 인식되고 싶다. 또한 트렌디한 곡감각과 함께 성장이 기대되는 그룹으로서 의미를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우와 예찬은 "무대 위 강렬한 에너지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친근한 인상을 남기고자 한다"라며 "데뷔활동을 통해 저희를 알리고 싶다. 크게 목표를 잡는다면 음악차트 10위권에 꼭 들었으면 좋겠다"라고말했다.
한편 TRENDZ는 금일 오후 6시 첫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를 발표, 타이틀곡 ‘TNT(Truth&Trust)’로 가요계 첫 행보를 시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